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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평택행복나눔본부'에 이름없는 천사 일천만원 쾌척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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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복나눔 작성일19-06-20 16:37 조회1,417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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【평택=뉴시스】 평택행복나눔본부 입구 모습 (사진 = 평택행복나눔본부 제공)
 

【평택=뉴시스】 정숭환 기자 = 경기 평택에서 신원을 밝히지 않은 70대 가량의 어르신이 현금 1000만원을 기부해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.

경기 ‘평택행복나눔본부’는 지난 17일 오전 10시30분께 70대 가량으로 보이는 어르신 한 분이 서정역로에 위치한 사무실을 방문해 1000만원이 든 편지봉투를 맡기고 떠났다고 20일 밝혔다.

어르신이 건넨 봉투에는 100만원권 수표 9장과 5만원권 20장 등이 들어 있었다.

평택행복나눔본부 관계자는 1000만원을 기부한 어르신이 이날 두번 사무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. 

관계자는 "모자를 쓴 어르신이 이날 오전 9시30분께 1차로 사무실을 방문해 조용히 둘러본 뒤 한시간쯤 뒤에 2차로 사무실로 찾아오셨다"고 전했다.

그러면서 "이곳이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주는 곳이 맞느냐?"고 물어  "맞다"고 대답하자 "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"는 말과 함께 1000만원이 든 돈봉투를 건네시고 사무실을 떠났다고 밝혔다. 

이어 어르신은 자리에 앉으시라는 평택행복나눔본부 관계자의 권유도 마다한 채 2분여만에 사무실을 떠나셨다고 전했다. 

평택행복나눔본부 김용석 국장은 “지난 몇 년간 기부자가 신원을 밝히지 않은채 이같은 큰 금액을 기부한 사례는 거의 없었다”고 하면서 “평택시의 기부문화가 조금씩 확산되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행복을 전달하게 됨을 감사하다”고 밝혔다.

한편 행복나눔본부에서는 평택시민 1인 1계좌 갖기운동 등 모금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위기가정과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을 발굴하여 지원해오고 있다.


newswith01@naver.com 
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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